최근 Elon Mask가 테슬라의 자동차를 고객들이 비트코인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말과 함께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약 1.5조원의 비트코인을 매수하면서 가상화폐 시장에 큰 임팩트를 가져왔습니다. 최근 코로나 사태로 인해 미국에서 천문학적인 유동성을 지속적으로 풀면서 달러가치가 하락함에 따라 달러의 대체재로서 가상화폐가 잠시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과연 가상화폐는 기존의 자산을 대체하고 결국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일단 미국의 가장 오래된 은행인 Bank of New York MellonCorp.에서 비트코인을 자산으로 편입하고 기존 자산과 동일한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고 합니다.
- 관련 영어 표현
cryptocurrency : 가상화폐
pass through : 거쳐가다, 지나가다
mainstream : 주류
transfer : 송금하다
BNY는 Mellon은 디지털 자산이 다른 전통적인 자산과 동일한 절차를 거칠 수 있게 한다고 합니다. 이미 고객들과 가장 화폐 자산을 시스템으로 끌어 오기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하네요. BNY Mellon의 자산서비스 부분 대표는 디지털 자산이 주류로 편입되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런 조치는 'big step'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동안 비대면 은행들 역시 법적 규제나, 불안정성 등 때문에 가상화폐를 본격적으로 다루는 것을 주저했습니다. 실제로 원스트리트의 다수 은행들은 가상화폐화 관련된 부분에서 한 때 불법적인 활동으로 비난 받아 왔습니다. 올 해 초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면서 다시 자산 관리 업계에서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습니다 .
- reluctant to : ~하는 것을 주저하다, 꺼리다
- regulatory : 규제의
- back office bank : 비대면 은행
- illicit activity : 불법적 활동 (사회적 통념에 어긋나는 활동)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과 수요는 이제 부정할 수 없는 현상입니다. 그런 흐름에서 BNY Mellon이 first mover를 자청한 것입니다. 사실 BNY가 처음으로 디지털 화폐에 관심을 나타낸 기업은 아닙니다. 이미 Fidelity Investments에서 2018년에 비트코인 외에 각 종 가상 화폐에 대한 회사의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BNY의 발표는 대형 은행이 가상화폐를 기존 자산과 동일하게 취급하겠다는 최초의 발표로서 의미가 있습니다.
엘런 머스크의 발표와 함께 Mastercard에서도 가상화폐 결제 시스템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과 지원을 표명했습니다.
- aggregate level : 종합적인 차원
- digitize : 디지털화 하다
- profitable : 수익이나는
- facilitate : 가능하게 하다.
- volatile : 변동성이 심한 (현 시점에서 가상화폐의 가장 큰 특성이죠?)
대형은행에서부터 혁신 기업 결제 전문 기업들까지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과연 가상화폐는 달러 패권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앞으로 가상화폐의 사용 범위가 확대될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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