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핫한 아이돌, 아니 이미 아이돌의 범주를 뛰어넘은 것 같은 방탄소년단 이죠. 방탄소년단의 빅히트가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 한다고합니다. 바로, 새로운 남자 그룹을 선보인다는 건데요. 그 유명한 유니버셜 뮤직 그룹과 함께한다고 해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pop의 대형 그룹 BTS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서 Universal Music Group (UMG)과 협력하여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신인 남성 그룹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이번 발표는 두 회사가 함께 목요일 오전에 실시한 온라인 기자 간담회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컨퍼런스에는 빅히트의 대표 방시혁, 글로벌CEO Lenzo Yoon, UMG CEO Lucian Grainge 그리고 interscope Geffen A&M Records CEO John Janick이 참석했습니다.
Geffen Records는 Elton John, Nirvana와 같은 대형 아티스트들을 성공시킨 UMG의 레이블 입니다. 빅히트와 Geffen Rocords는 새로운 남성 그룹을 선보이기 위해 미국 LA에 기반을 둔 조인트 벤처를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신규 멤버 선발을 위한 오디선 프로그램을 제작하기 위해 미국 미디어 파트너사와 협력하는 방안이 제시 되었습니다.
해당 쇼는 2022년에 방송될 예정입니다. 빅히트는 목요일 늦게 배포한 발표문을 통해 신인 그룹은 미국에서 데뷔하게 되지만 음악, 퍼포먼스, 의상 등은 K-pop 시스템을 따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pop 팬들은 의견이 분분 했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의 한 팬은 "포트폴리오 다양화는 회사 입장에서 중요하다"며 "새 얼굴들을 보는 것이 너무 기대된다고" 했습니다. 다른 한쪽에서는 "나는 빅히트가 새 그룹을 마구 찍어내기보다, 기존의 그룹들을 더 잘 관리해줬으면 좋겠다"라고 합니다.
과연 빅히트에서 BTS와 같은 거물급의 그룹을 탄생시킬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미국 유수의 아티스트들과 관련 업체들이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으는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K-pop의 위상이 커지길 기대해 봅니다.
- churn out : 대량 생산하다, 마구 찍어내다.
- portfolio divesification : 포트폴리오 다변화
- press conference : 기자 간담회
- join forces with : 협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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